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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선불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다가 얼마전에 후불식으로 변경을 했는데요. 요즘에는 실물카드보다 모바일 앱이나 삼성페이 교통카드 방식을 많이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모바일은 항상 휴대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계정만 기억하고 있다면 핸드폰을 잃어버려도 교통카드에 들어 있는 돈을 환불하거나 새로운폰에 어플로 옮길 수 있죠. 물론 충전도 편리한 편입니다. 





실물 교통카드는 모바일카드에 비해 찍기 편리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분실할 염려가 있고, 카드가 훼손될 수도 있죠. 또한 저희 부모님세대는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어려워서 교통카드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교통카드로 이용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하루는 부모님 교통카드를 대신 이용한적이 있었는데 꽤 큰 금액이 들어 있더군요. 분실의 위험성 때문에 충전을 조금 자주하더라도 금액을 적게 충전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버스카드 돈빼기를 하고 만원만 남기는걸로 결정했습니다. 교통카드에서 현금 인출 하는 방법은 금액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버스카드 돈빼기 _ 정상적 환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선불 교통카드는 티머니 일텐데요. 티머니의 환불 규정을 살펴보면 전액환불과 부분환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금액에 따라 환불 서비스에 차이가 있으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환불처 역시 금액을 기준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2만원 이하일때는 환불처에 방문해서 500원 수수료를 제외한 카드에 있는 금액 전부를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3만원 이하 충전 금액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편의점에 따라서 2만원과 3만원 가능한 곳이 달라지니 확인이 필요하고, 이후 방문해서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환불 수수료는 500원이고, 버스 카드 값은 따로 없습니다. 




충전 금액이 5만원 이하라면 지하철 역사 내에 있는 티머니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전액 또는 부분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티머니 교통카드 한달 환불 최대 금액은 50만원인데요. 이 때는 은행, 대리점 또는 한국 스마트카드 티머니 본사를 방문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5만원까지 부분 환불도 되기 때문에 지하철 티머니 센터를 여러번 방문해서 찾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0만원 이하 충전액은 은행 ATM에서도 환불이 가능합니다. 농협 지점에서 인출이 가능하고, 본인이름의 카드가 있어야만 합니다. 농협을 제외한 나머지 금융기관은 50만원 이하 교통카드 돈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버스카드 돈빼기는 은행 외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서 업무를 볼 수 있고, 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타운을 직접 방문할때는 통장 사본과 신분증을 잊지 말고 챙겨 주세요. 



버스카드 돈빼기 _ 고장난 버스카드


버스카드가 훼손됐을때가 조금 난감할 수 있죠. 이때는 지하철 역사를 방문해 환불 봉투를 받아서 서류를 작성 후 역무원에게 접수를 하면 계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편의점이나 티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환불 봉투를 수령하고 우체통에 접수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캐시비도 티머니와 같은 방법으로 버스카드 돈빼기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소액이라도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잔액은 모두 환불을 받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농협에서 버스카드 환불을 받으시고, 이제 만원이하로 이용중이십니다. 티머니 어플을 한번 이용해 보시더니 버스카드리더기에 안찍혀서 고생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모르고 소액이라고 넘어가지 말고,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내 돈을 찾아야겠죠. 한번 알아두면 좋은 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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