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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서 쓰는법, 꼭 들어가야할 내용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문제에 휘말려서 경위서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지만 경위서 작성법을 모르면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경위서란 어떤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했을때 사건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작성해 그 경과를 보고하는 글을 말합니다. 즉 발생한 사건에 대해 현황과 그 원인을 보고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문서를 말하며, 만약 본인의 잘못이 있을때는 잘못에 대한 인정과 재발 방지 대책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경위서 쓰는법 첫번째는 경위서를 작성하는 당사자의 정보를 적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라면 사원번호, 부서, 직급, 성명 등이 들어가야겠죠. 내용을 적을때는 본인의 잘못에 대한 반성하는 자세와 앞으로 같은 문제를 재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주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읽는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 있다면 좋겠죠.
또한 경위서 하단에는 '상기 기록 사실에 허위가 없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날짜, 이름, 싸인이 꼭 들어가야 합니다. 글의 내용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진실성이 가장 중요하고, 만약 작성 내용에 허위가 있다면 추후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위서 쓰는법 중요 포인트는 시간 순서에 따라적고, 육하원칙(누가, 언제,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제 3자의 시선으로 작성해야지 본인의 주관이 개입되서는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과실에 대한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주는게 좋습니다.
시말서나 경위서는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제대로 내용을 구성해서 쓴다면 두 문서의 결론은 동일하다고 보입니다. 사건이 무엇 때문에 일어났는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그리고 재발 방지 대책까지 넣어준다면 좋겠죠. 그리고 경위서를 누가 보더라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과 해결책이 명확할 수록 완성도가 높아집니다.